(재)한국방문위원회가 주관하는 2014년 상반기 대한민국 명예미소 국가대표(관광안내)선정에 통영시 문화관광해설사 김홍란(58)씨가 선발됐다.

해당 사업은 외래 관광객 1천 만명 시대를 맞아 한국관광의 양적성장에 걸맞는 질적 성장을 위해 한국방문위원회가 2010년부터 상․하반기로 나눠 관광안내, 음식, 쇼핑 등 8개 분야에 환대의식이 뛰어난 관광업계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명예미소 국가대표로 선발하는 사업이다.

선발된 명예미소 국가대표는 환대의식 개선 캠페인, 관광종사자 환대의식 개선, 한국방문위원회 공식 활동 및 홍보지원, 관광서비스 모니터링 등의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위촉식은 16일 나인트리 컨벤션(지하철 1호선 종각역 부근)에서 한국방문위원회(위원장 직무대행 남상만) 주관으로 개최된다.

대한민국 명예미소 국가대표로 선발된 김홍란 해설사는 2007년부터 통영시 문화관광해설사로 선발되어 투철한 사명감, 해박한 지식과 뛰어난 외국어(영어) 능력을 바탕으로 삼도수군 통제영, 박경리 기념관, 동피랑 벽화마을 등을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재미있고 감동을 주는 해설로 모두에게 만족을 주는 해설서비스로 지역에선 유명해설사다.

이번 명예미소 국가대표 선발 소식을 접한 김홍란 해설사는 “부족한 제가 큰상을 받게 되어 꿈만 같다면서 아름답고 매력적인 관광자원이 풍부한 통영을 국내외 관광객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것” 이라고 당찬 포부를 말했다.

한편 2014년 상반기 명예미소 국가대표 선발 인원(전국)은 출입국1, 세관1, 교통3, 쇼핑1, 음식7, 관광안내9, 관광경찰2, 기타3명 등 모두 27명이다.

경남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