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천동(동장 김순철)에서는 지난 3일 통영시 문화관광해설사, 관광안내원, 직원 등 20명이 도천음악마을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팸투어는 통영문화관광의 최일선에서 열심히 최선을 다하시는 통영시 소속 문화관광해설사 및 관광안내원들에게 최근 도천동주민자치위원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도천음악마을 조성 예정지를 사전 탐방하게 해 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소개 해 주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탐방코스는 해방교 → 시립박물관(옛 통영군청) → 윤이상 거리 → 동의보감 → 황제쑥뜸방 → 벽산쉼터(새미도서관) → 남해안별신굿 정모련 살던 곳(아래새미) → 피아노계단 → 구 통일교회 → 박효자 길 입구 → 박효자쉼터→ 독립열사 허장완 살던 곳 → 윤이상 생가터 → 윤이상기념관 → 도천안길 → 구 도천시장(저자거리) → 해저터널 → 착량묘 → 충무운하교(착량교) → 구 당동 골목길 → 백운서재 → 도릿골 → 보현사 → 편백숲길 → 약수암 → 박효자 사우터로 구성된 제3코스(명상의 길)를 도보로 이동하며 둘러보았다.

도천동장은 “현재 도천동주민자치위원회에서 열심히 조성하고 있는 도천음악마을의 존재를 관광객들이 모르면 없는 것과 같으니 우리가 만들어 놓은 도천음악마을 홍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래서 통영의 문화관광을 책임지고 있는 여러분들이 책임지고 홍보를 해주어야 한다.”며 당부했다.

이은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