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8(일) 3시40분부터 통영국제음악당 블랙박스에서 2016 올해의 관광도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의 관광도시 선정 및 한려수도 조망 케이블카 1,000만 탑승을 축하하기 위해 추진한 것으로 공동 선정된 충청북도 제천시와 전라북도 무주군 관계자들 및 관광관련 단체, 통영시민 등 300여명을 초청해 기념식을 개최했다.

“2016 올해의 관광도시 육성사업”은 2014년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2014부터 2015년까지 준비 단계를 거쳐 2016년은 실행 연도로 잠재력을 가진 지방 중소도시의 관광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통영시는 극심한 조선 산업의 침체기에 관광산업 육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기념식 후 개최된 케이블카 1,000만 탑승 축하 음악회에는 국내에서 자주 보지 못하는 성악가 조수미 씨의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1,300여명의 관객들이 찾아와 5월 가정의 달을 아름다운 음악의 선율로 장식한 하루가 됐다.

경남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