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이사장 강석주)은 통영 삼도수군통제영과 통영 한산대첩의 문화콘텐츠(관광자원)를 소재로 한 주민주도의 관광사업체를 발굴해 창업까지의 과정을 지원하는‘주민주도형 관광사업체 발굴 및 창업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참여 자격은 지역주민 5인 이상으로 구성 및 출자한 단체로서 주민공동체의 대표는 공고일 전일 기준 통영에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등록되어 있어야 하며, 통제영과 한산대첩 관련 문화콘텐츠를 활용, 통영 삼도수군통제영 활성화 방안과 연계한 사업 수익모델을 제시해야 한다.

최종 선정된 단체는 재단에서 관광사업체 창업을 위한 창업 실무 교육, 선진지 견학, 맞춤형 멘토링을 실시하며, 시범운영을 위한 신상품 개발, 개선, 홍보 마케팅을 간접 지원할 예정이다.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 김홍종 대표이사는 “지역주민이 주인의식을 갖고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에서 지역관광의 성장을 이끌어 갈 역량교육 기반이 될 인재를 양성해 관광사업체를 발굴 ⁃ 육성한다면 통영의 보물이 될 것”라고 밝혔다.

금번 사업은 12일부터 31일까지 20일간 모집하며,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4월 말에 선발할 예정이다. 선정된 단체는 연말까지 각 분야 전문가 자문 및 컨설팅을 통해 관광사업체로서 창업을 준비하게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 문화사업팀(☎055-644-5222)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