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케이블카 올해탑승객 124만명 임박

지역관광브랜드산업 신화창조

통영관광개발공사(사장 신경철)에서 운영중인 [한려수도조망케이블카]가 28일 현재 올해 말까지 한해 탑승누적인수를 124만명으로 추정해 대기록 달성을 목전에 두고 있다.

한려수도조망케이블카는 2008년4월 전국100대명산인 미륵산을 중심으로 주변관광지를 최대한 활용해 국내 최연장인 1,975m길이 곤돌라 형 케이블카48기를 개통 운행 해오고 있다.

통영케이블카는 그동안 친환경적이면서 인센티브제 적용등 공격적인 기업마케팅을 전개 인공폭포 야생화길 산상음악회등 다양한 편의시설과 프로그램을 제공하였으며 2년연속 [소비자신뢰브랜드대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차지하기도 했다.

또한 공기업이미지를 탈피 정기적인 친절교육과 안전사고 즉각대응능력향상을 위한 인명구조훈련과 물리적 안전사고예방 뿐아니라 신종인플루엔자를 비롯 바이러스등으로 부터 탑승객의 안전을 고려해 위생보건장치도 최우선적으로 전면배치하기도 했다.

환려수도조망케이블카가 [환경문제와 지역경제활성화]라는 두마리 토끼를 다잡을 수 있었던 것은 자연의 법칙에 간섭을 최소화하고 국내 최연장 길이이면서 중간지주 1개만을 설치 승차감과 친환경적인 설계를 채택했다는 것이다.

특히 주변관광자원과 인프라를 구축 머물고 가는 관광지로 부상 상가지역매출을 30%이상 신장시켜 지역경제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

일일 탑승객 최고 1만명 이상을 기록하면서 학계는 물론 전국 지자체에 모범사례로 남게됐다.

한편 학계전문가들은“통영 한려수도조망케이블카는 지자체가 지향해야 될 가장 모범적인 사례로서 지역관광브랜드산업에 새지평을 열어 국내 관광산업분야에서 신화를 창조했다”고 그 의의를 평가했다.

하성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