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계전국대학축구연맹전 결승에서 경희대가 대망의 우승컵을 안았다.
경희대와 영남대의 결승전은 전반 15분 영남대의 박세진 선수가 선취골을 넣으면서 경기주도권을 잡는듯 보였다. 앞서 전반6분에 퇴장당한 영남대 최광수 선수가 빠진 전력적 공백은 전반 후미에 경희대에 2골을 허용하면서 경기균형이 기울기 시작했다.
전력의 약세가 온 영남대를 경희대는 경기 30분과 36분 이건철과 장정빈이 각각 2골을 성공시키면서 경기 주도권을 후반까지 이어나갔다.
결국 영남대는 최광수 선수의 퇴장으로 경희대에 2대1로 패해 이번 대회 준우승에 만족해야했다.
이번 대회에서 이변이라면 당초 우승후보였던 고려대가 18일 한양대와 32강에서 1대1로 비긴 가운데 승부차기 5대4로 패하면서 일찌감치 짐을 싸야만 했던 것이다.
한편 4강전에서 숭실대와 용인대는 아쉽게 패배하면서 공동 3위에 머물렀다.
경남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