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의 우수한 골프 꿈나무 육성에 기여하고저”

8일 오후 통영시 용남면 삼화리 187-3번지 60타석 규모의 ‘장수골프랜드’(회장 서국현)이 오픈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통영시의회 김만옥 의장, 강혜원 부의장, 김윤근 강석주 도의원, 김명주 전 국회의원, 시의원 및 김효곤 통영시 수산개발국장, 이인환 통영시골프협회 회장 등 내빈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개장한 ‘장수골프랜드’는 전체부지 약 만여평에 4층 60타석 규모의 본 건물과 주차시설,휴게실,구내식당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김종영 사장이 운영을 맡아 남자3 여자1명의 프로 출신 지도자들이 골퍼들의 코치와 도우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서국현 회장은 “여가선용과 레져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이고 특히 골프는 박세리 선수나 최경주 선수 처럼 역경을 딛고 국위를 선양하고 국민들에게 희망을 준 스포츠 종목이기도 하다”며 “통영시와 접근성이 용이한 인근 도시의 이용객 유치를 염두에 두는가 하면, 통영중학교와 협의를 통해 우수한 골프 꿈남무들을 육성해 나가는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장수골프랜드 김종영 사장은 “골프장이 조성된 지역은 일조량이 풍부하고,풍향의 영향도 적을 뿐아니라,고속도로와 국도 등 접근성이 용이하고 주변경관도 뛰어나다”고 밝혔다.

장수골프랜드 전면 40타석, 4층 룸10석,스크린 10석의 총60타석으로 월사용료는 162,000이고, 일 사용료는 1인당 15,000으로 오전시간대는 2시간 오후시간대는 90분을 이용할 수 있다.

하성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