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대회인 ‘2011통영시장배 전국마스터즈 수영대회’가 10일과 11일 양일간 통영시 산양스포츠파크에서 대회참가자와 심판임원 등 약 6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료됐다.

통영시수영연맹과 통영시 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10일 학생부 22개 팀 등188명이 11일에는 성인부 10개 팀과 개인 등을 합해 307명의 선수가 통영시장배전국마스터즈대회를 찾았다.

11일 치러진 대회개막식에는 김동진 시장과 천재생 의장 신경철 통영관광개발공사 사장 양순호 통영시 수영연맹회장 등이 참석, 특히 2010년 광저우 아시안 게임 여자 평영 200M 금메달리스트이자 현역 국가대표인 정다래 선수의 시범경기와 펜싸인회는 대회 참가자들과 누리꾼들의 인기를 한몸에 받았다.

이번 ‘전국마스터즈 수영대회’는 지난 8월 첫 선을 보인 ‘인력선-솔라보트 대회’와 ‘2011 통영ITU 트라이애슬론 월드컵대회’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에 이어 잇달아 개최함으로써 통영시가 해양스포츠 메카로 발돋움 하기 위한 일환으로 개최했다.

허동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