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진 시장 “숙원사업 내년 이맘때쯤 결과물 도출”
“활시위를 떠난 화살처럼 미래 향해 전진하자”
제17회 통영시민체육대회가 ‘고품격문화도시’ 기치아래 화합과 우의를 다지는 한마당을 펼쳤다.
공설운동장에서 펼쳐진 시민체육대회행사는 ‘통영시민의 날’을 기념해 김충섭 여수시장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가지고 각 종목별 대항을 펼쳤다.
김동진 시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한해 고품격문화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시민들이 허리띠를 졸라매며 희생과 고통 묵시적 동의를 통해 함께했으며 특히 시민의식개혁 3대운동은 전국적인 이목을 집중시켰었다” 며 “그간 수 많은 숙원사업과 집단 민원들이 해결의 가닥이 잡혀 내년 이맘때쯤 청사진을 제시하고 결과물을 도출해 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군현 국회의원은 “현재는 미래를 향한 기회이며 시민의 날을 통해 대동단결해 나가자”고 축사했다.
천재생 의장은 “새로운 도약을 꿈꾸는 통영은 거가대교 개통과 대전고속도로 연결이후 관광지형도가 바뀌고 있으며 주목받는 대상에서 부러움의 대상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의회에서도 합리적인 관점에서 시정발전을 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시민의 날을 맞아 각 분야별 읍면동별 모범적인 시민상(市民像)을 실천해온 시민들에게 모범시민 표창과 감사패를 수여했다.
통영타임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