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통영시생활체육대회 개회식 행사가 23일 충무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개막식 행사에는 김윤근 생체회장,김동진 시장,천재생 의장 및 도의원 시의원 체육회인사들이 대거참석했다.

대회는 충무실내체유관 외 보조경기장에서 15개 종목으로 23일과 24일 양일간 3000여명의 선수가 기량을 발휘해 각축을 벌이게 된다.

김윤근 생활체육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생활체육은 건강한 소통과 화합을 이루어내 건강한 미래사회 구현에 기여하고,시민들의 행복하고 풍요로운 삶을 위한 여건을 조성하는데 일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동진 시장은 축사에서 “생활체육은 의․식․주에 이어 삶의 4대요소로 포함 될 만큼 중요하다고 생각하며,지난3월 스포츠파크 준공은 엘리트 체육과 더불어 생활체육 인프라구축과 건강한 사회조성을 위해 도약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며 “‘3대시민의식개혁운동’ 등 높은 시민의식이 바탕이 된다면,내년 경상남도생활체육대전 유치가 우리시에서 이루어 질 수도 있을 것”이라고 체육인이 시민의식을 높이는데 모범이 될 것을 강조했다.

천재생 의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활기찬 통영을 만드는 삶의 활역소가 되길 바라며,그간 연마한 실력을 발휘해 성취의 기쁨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격려사를 했다.

하성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