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보건소(소장 허재웅)에서는 11일부터 계절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17,500명을 대상으로 보건소 및 보건지소에서 실시한다.
올해의 계절인플루엔자 백신은 전년도 대유행 하였던 신종플루 백신이 포함되어 제조되어 전년도 신종플루 백신 접종률이 낮았던 만65세 이상 어르신(1945년생)들을 최우선 접종대상으로 정하여 실시하게 된다.
통영시에서는 전년도와 같이 만65세 이상 노령층과 국가유공자, 기초수급 책정가구원, 1급~3급 장애인, 사회복시설 수용자를 대상으로 무료접종을 실시하며 금년에는 다문화가정 가구원과 1급~3급 등록 장애인까지 무료접종 대상을 확대하여 10,500명에게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특히 독감으로 불리고 있는 계절인플루엔자는 매년 10월부터 다음해 3~4월까지 유행해 노약자와 만성질환자의 사망률을 높이는 급성호흡기 질환으로서 10월중 예방접종을 권장하고 있으며, 보건소에서는 안정한 접종을 위해 읍면동별로 날짜를 지정해 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하성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