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보건소(소장 허재웅) 방문보건담당(정신보건센터)에서는 지난 3일, 용남면 8358부대 4대대 군 장병 50여명을 대상으로 정신의학박사인 홍일부 포항 새마음 병원장을 초빙하여 우울증 예방 및 생명사랑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군인들의 특수 상황을 이해하고, 현재 상황에서 우울․스트레스 지수를 알아 그에 대한 대처 방법들을 습득할 수 있도록 도우며, 또한 자신의 감정에 대해 환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군인들의 자살예방에 도움을 주고자 실시하게 됐다.

자살 우려 자와 면담 시에는 공감하고 수용하는 태도를 보여야 하며 진실해야 한다는 홍 일부 박사의 당부가 있었다.

통영시보건소 방문보건담당(정신보건센터)은 관내 전 시민을 대상으로 자살에 대한 올바른 시각을 정립하고 생명에 대한 소중함을 알고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자살예방교육 및 홍보 캠페인을 앞으로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문의처 : 통영시보건소 방문보건담당 (☎650-6157, 6159)

하성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