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보건소(소장 허재웅)는 “제 3회 치매 극복의 날”을 맞아 치매환자와 그 가족을 기억하고,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과 뇌질환 증후군의 조기발견 및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28일 오후 3시 북신동 월드마트 앞 광장에서 “치매 극복의 날” 행사를 가진다.

“마음을 찾아드립니다” 라는 이 날 행사에서는 치매가 노인의 사회적 경제적 건강의 주요 위협 요인으로 대두됨에 따라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과 뇌질환 증후군의 예방관리를 위해 치매 위험요인이 있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예방가두 캠페인과 노인우울증 및 치매간이선별검사와 아울러 현장에서 치매협력병원 신경과 전문의의 상담도 병행한다.

또한 1단계 치매선별검사(간이검진)를 실시한 후 유소견자는 거점협력병원인 『통영세계로병원』에서 2단계 정밀감별검사(전문의 진찰, 치매신경인지검사, 치매척도 검사, CT, 혈액검사, 요검사)를 무료로 의뢰하고 진단결과 치매환자로 판명된 경우에는 대상자에 따라 매월 30,000원이하의 치매치료관리비를 지원한다.

시 보건소는 알츠하이머 치매와 심뇌혈관질환으로 위기에 빠지지 않도록 안락한 노후보장을 위해 60세부터 매년 치매조기검진을 주중 보건소를 찾아 검사 할 것을 권유하고 있다.

하성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