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양읍 응급․노령환자 위한 보건시설 복원절실
산양읍 주민들 응급환자 발생시 시간과의 사투 벌여 보건시설 복원을 촉구하고 나섰다.
지난10일 북신동사무소에서 열린 10월 읍면동장 회의에서 우지연 산양읍장은“읍 주민들의 보건지소나 진료소 복원을 요구하는 민원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고 건의 한적 있다.
산양읍 주민 J씨는“경남에서 읍단위 중에서는 상당히 큰 지역에 들어가는 산양읍인데도 보건시설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은 불합리하다”며 보건행정을 꼬집었다.
주민 B씨는“지난번에 마을주민이 급성심근경색이 발병해 병원으로 이동하는 도중 통영대교 앞에 차량이 막혀서 시간이 많이 지체되는 바람에 실신해 목숨을 잃을뻔 한적있다”고 당시의 급박했던 상황을 설명했다.
산양읍장(우지연)도“벌초하던 주민 한분이 벌에 쏘여 이동하는 도중 실신해 시간이 조금만 더 지체되었더라면 위험한 상황이 있을뻔 해 간단한 응급처치를 해줄수 있는 보건시설을 복원해야 한다는 주민들의 민원이 많이 제기되고 있다”고 사정을 토로했다.
미륵도 내 산양읍과 인접한 미수동 사정도 유사한 사례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수동 주민 S씨도 환절기 알레르기로 인해 호흡곤란이 와 자기차로 이동중 실신한적 있다고 밝혀 응급환자 발생시 미륵도 관내에 보건시설 부재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다.
산양읍 주민들에 따르면 98년 산양읍보건지소 폐지 전에는 미수동 주민들도 가까운 산양읍 보건지소를 많이 이용해 간단한 감기독감등과 응급 치료를 했었다고 주장했다.
산양읍은 98년 보건지소 폐지이후 10년간 노령화는 더 심화돼 노령인구들의 만성질환과 응급환자 발생시 초기에 대처해줄 수 있는 보건시설 복원은 더욱 절실해 진 것으로 나타났다.
통영시는 현재 도서지역을 중심으로 3개의 보건지소와 19개의 보건진료소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하성우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