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구치소(소장 박민호)는 1일 구치소 내 운동장에서 “불사조(PHOENIX)”야구 동호회의 창단식을 가졌다.
지금까지 통영구치소는 축구 동호회가 중심이 되어 산양 스포츠파크 등지에서 지역 스포츠 동호회와의 활발한 교류를 가져왔다.
통영구치소 직원 14명으로 구성된 “불사조(PHOENIX)”야구 동호회는 스스로를 불로 태우고 죽은 후 그 불길 속에서 다시 살아난다는 이집트 신화 속에 등장하는 새에서 그 명칭을 따온 것으로 통영구치소 야구 동호회의 한 관계자는 “불사조 정신을 바탕으로 야구의 불모지나 다름없는 통영지역에 사회인 야구를 활성화시키고 나아가 불사조가 과거의 몸을 태우고 새 생명으로 태어나듯이 실의와 좌절에 빠진 수용자들이 출소 후 밝고 희망찬 미래를 열어 갈 수 있는 도전정신을 심어주기 위해 창단하게 됐다”고 밝히며 앞으로의 활동 포부를 밝혔다.
박민호 소장은 “통영구치소 축구 동호회가 통영축구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만큼 야구 동호회도 근무 후 틈틈이 기량을 연마해 앞으로 통영지역 사회인 야구대회뿐만 아니라 전국 사회인 대회에도 적극 참여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스포츠 동호회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남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