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보건소(소장 박주원)는 2016년 질병정보모니터요원 감염병예방관리 교육을 10일(화) 통영시보건소 강당에서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메르스 이후 법정감염병 진단신고기준의 주요 개정사항과 감염병 발생 시 신고 주의사항, 통영시 주요 발생 감염병 대처사항에 대해 병․의원을 비롯한 학교보건교사, 산업체집단급식소 보건관리자, 사회복지시설 등 81개소로 구성된 질병모니터 요원에게 교육을 실시했다.
질병정보모니터 요원 임무는 감염병 예방을 위한 주민홍보와 감염병 의심환자 발견․진단 시 인적사항 및 발생현황 통보, 유행상태를 파악해 보건소에 신고하는 일을 맡게 된다.
이날 교육을 통해 감염병 감시체계를 구축하고 감염병 조기 확산방지 및 질병정보모니터요원의 임무 능력 향상과 책임감을 고취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통영시보건소는 질병모니터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통영시민의 건강을 위해 감염병으로 자유로운 건강도시 통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남타임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