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통영경찰서(서장 강기중)는 4월 17일부터 전국 시행되는 도시부 최고제한속도 하향 정책을 앞두고 대국민 홍보를 위한 비접촉 차량 릴레이 홍보를 실시했다. 이날 차량 릴레이에는 통영시, 통영모범운전자회, 통영녹색어머니회, 새마을교통봉사대, 해병대통영전우회, 자율방범기동봉사대가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속도 하향으로 인한 교통사고 감소를 기대하며 릴레이 참여 차량에 깃발과 자석시트를 부착하는 기념식을 개최했고, 이후 ‘안전속도5030 해피송’을 송출하며 릴레이가 시작되었다. 경찰 대형오토바이를 선두로 순찰차와 협력단체 차량 6대가 뒤를 이었다. 릴레이는 통영경찰서 정문을 시작으로 죽림초교, 무전사거리, 중앙시장을 거쳐 유영초교, 관문사거리, 원문고개를 통과하는 구간으로 이어졌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으로 비접촉 차량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경찰 관계자는 교통안전을 위해 속도하향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니 다함께 속도 줄이기에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경남타임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