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소방서(서장 김진옥)는 지난 28일 용남면 수도에서 ‘화재없는 안전마을’ 신규 조성행사과 함께 주택용 소방시설 기증식·명예소방관 위촉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화재없는 안전마을은 소방서와 원거리에 있는 마을의 화재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해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재산피해를 예방하고자 마련된 소방정책이다.

이날 행사는 소방공무원, 소방안전대책협의회, 의용소방대, 마을 주민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택용 소방시설 기증식 ▲화재없는 안전마을 현판식 ▲명예소방관 위촉장 수여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소방안전교육 및 응급처치교육 ▲소방정대 합동 소방훈련 등으로 진행됐다.

김진옥 통영소방서장은 “도서지역은 긴급상황 시 초기대응이 어려워 마을주민들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며“소방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사후 관리를 통해 마을 주민의 자율 관리 능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남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