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남도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에서 활동중인 구성작가 박도영의 ‘꽃비 내리는 날’ 대본집이 출간돼 주목울 받고 있다.
박도영 작가는 2015년부터 꿈틀꿈틀통영청소년뮤지컬단의 창작공연을 위한 대본을 작성해 왔다. 박 작가는 2015년, 통영 기녀들의 독립운동 이야기를 다룬 '꽃비 내리는 날' 2016년(2019년 각색 재공연). 충무공 이순신의 학익진 전투 이야기를 다룬 '학의 날개', 2017년 탈북 청소년의 남한 적응기와 성장기를 다룬 '무지개 구름', 2018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故김복득 할머니의 인터뷰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한 헌정작 '세 가지 소원', 2021년 통영 출신 재미작가 김용익 선생의 '꽃신'을 각색한 '뮤지컬 꽃신' 이렇게 총 5편의 대본을 한데 묶어 '꽃비 내리는 날'이라는 대본집을 내게 됐다.
박작가는 “많은 분들이 도움을 주셨지만 특히 꿈틀꿈틀통영청소년뮤지컬단의 창작 공연에서 작곡과 음악 교육을 담당해 오신 정혜진(피아노의 숲 원장) 선생님과 안무를 담당해 오신 유송이(통영 승전무 계승자) 선생님의 도움이 없었다면 블가능 했을 작업이기도 합니다.”고 밝혔다.
이번 대본집에는 극과 함께 정혜진 선생의 노래 악보도 함깨 실려 더 구성이 찰지다는 평이다.
경남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