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통영시지부(지부장 임봉선)는 지난 19일 통영시 문화마당에서 2016년 저출산극복사업으로 “엄마랑 함께 해요! Happy day” 행사를 개최했다.

장기화되는 저출산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범시민적인 관심을 환기시키고 새로운 결속을 다짐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행사는 기념식에서 4명 이상 자녀를 둔 가정 5세대를 선정, 세대당 가계지원금 50만원씩을 전달해 그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행사는 어린이집 등 관련 단체에서 운영한 딸기우유 만들기, 로봇교실 등 24개소의 체험부스 등 어린 자녀를 동반한 시민들의 관심을 끄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김동진 통영시장은 최일선에서 나라를 지키는 것 뿐만 아니라 한자녀 더 낳아 기르는 부부도 그에 못지않은 애국자임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출산장려를 위한 다각적인 시책을 강구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통영시지부는 2009년 출범 이래로 “출산은 미래의 희망”이라는 기치를 걸고 아이 낳고 키우는 일이 즐거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경남타임즈